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1. 서론: 1년전 이수진 대표님 북토크로부터

    작년 6월 여름 인사이트를 넓히고자 여러 강연을 알아보던중

    야놀자 이수진 대표님이 책 출간 기념으로 북토크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당시에는 이수진 대표님에 대해서도 심지어 야놀자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그냥 여행갈때 숙박 예약하기 위한 어플로만 인식하고 있었고

    북토크를 듣게 되면서 한국의 유니콘 기업중 하나로(심지어 유니콘 기업도 뭔지 몰랐다)

    2021년에 기업가치 10조로 소프트뱅크로부터 2조 4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19년동안이나 성공적으로 한 회사를 운영했다는 것도 놀라웠다.

     

    그 때 당시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강연을 들으면서

    지식을 넓히고 싶은 생각에 어찌보면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읽었는데

    약 1년 후, 실제로 창업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독을 하니 그때는 그냥 줄도 긋지 않고 넘어갔던 문장에

    형광펜을 그으며 더 깊은 배움을 얻기도 하였다.

     

    모텔청소부 출신에서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다사다난한 과정을

    간접적으로 보면서 현재 나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나갈 방법을 고민하려고 한다.

     

     

    2. 「리스타트」 주요내용과 생각정리

    (p7) 가까운 미래에는 300조는 돼야 여행산업의 리더 기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내가 현재 관심있는 분야인 펫산업의 1등 기업은 얼마의 기업가치가 있을까?

           현재의 펫푸드 위주의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모델을 고민해보자.

     

    (p26) 우리 조직의 철학이나 가고자 하는 동기부여나 비전에 대한 터치와 공유

    👉 창업가가 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기업을 만들고 싶어서다.

           흔들리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비전을 세우고 그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을 모으자

     

    (p51) 바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가장 잘 아는 것에서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 부끄럽게도 30년동안 수동적으로 살아와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문분야가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우연한 계기로 반려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들이 인간에게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현재 펫산업에 문제들을 해결하여 바람직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만 있다면

           사회의 상당한 문제들도 어느정도 해결할 힘이 있지는 않을까?

     

    (p55) 주변 지인에게 사업계획서를 보여주면서 가능 여부와 투자 여부를 물었고

              모텔 종사자 모임 중 일부 소모임의 약 30명에게 사업 참여에 대해 호감을 주기도 했다.

              지금으로 보면 IR을 한 것과 같은 것이다.

    👉 혼자 힘으로 어느정도의 기본 성과를 낸 후에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것만이 정답은 아닐 수 있다. 아이디어만으로 투자를 받고 그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성과를 내는 방법이 더 빠를 수 있겠다.

          린스타트업이라는 용어인 것 같은데 그래도 MVP까지는 스스로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고정된 사고는 성장을 방해한다. 항상 열린 마음과 유연한 사고를 가지자.

     

    (p59) 여태 한 번도 급여를 밀려본 적이 없다. 그건 사원들 간에 최소한의 마지노선 약속이라고 생각한다.

             월급을 먼저 챙겼다.

    👉 너무나도 존경스러웠다.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직원들의 월급을 못챙겨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문구에서 왜 그가 19년동안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으면 그의 주변에도 오래된 동료들이 많은지

           알게됐다. 너무나도 책임감있는 대표라고 생각하고 나도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기로 다짐했다.

     

    (p59) 사업은 연필 가지고 끄적끄적하는 것이 아니었다.

    👉 나도 지금은 기본 아이디어조차 없어서 연필만 끄적이고 있지만 너무도 공감가는 말이다.

          성공을 하려면 경기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경기장 밖에서는 모든 것이 평화롭게만 보인다.

          유명한 말이 있지 않나?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p61) 피곤함은 없다. 일에 대해 즐거움만 있다. 즐거움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가르쳐주는 중요한 스승이다.

    👉 그동안 나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보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하는 날과 쉬는 날 일상의 차이가 없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일로써 하기 때문이다. 한번뿐인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심지어 사회를 더 좋은곳으로 변화까지 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뿌듯할까?

     

    (p65) 행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인내와 생각 그리고 그것에 대한 반복적인 노력이

             있었는가에 따라 당장은 실패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더라도

             그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는 비로소 방법을 찾고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스로의 인생에 진정성 있게 한 발짝 다가서는 것이 아닌가 싶다.

    👉 계속 실행하면서 치열하게 생각하고 생각하라.

          충분한 생각 후 실패했다면 큰 배움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실패일 뿐이다.

     

    (p68) 지금도 어려움이 있거나 잘 풀리지 않거나 생각하는 이상의 것이나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 나를 노출시키거나 직면할 때

              제일 먼저 중얼거리고 새기는 말이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이다.

    👉 간단하지만 끊임없이 되새겨야 하는 말이다.

          성공할 때까지 포기만 안하면 성공한다.

     

    (p72) 위기 극복의 단서가 되는 이런 징후들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하고 주변을 관찰해야 한다.

              무엇이 위험요소인지 수없이 자문하고

              극복방안을 다양하게 시뮬레이션해야한다.

              세상의 변화와 유행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 위기 극복의 가장 좋은 방법은 끊임없이 배워서 성장하는 것이다.

     

    (p74)  우리는 흔히 자기 혼자 일을 처리해야 최선이라고 가끔 오해한다.

               하지만 정말 힘이 들고 지칠 때는 혹은 다른 이와 힘을 합쳐서

               더 큰 결과물을 낼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동행도 최선일 수가 있다.

    👉 혼자만 하려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다. 잊지말자.

           결국 목표는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p75) 그 기회 중에서도 내가 흔들리지 않을 것,

              즐길 수 있을 것, 나의 통념적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

              내가 계속 연구해왔던 것에만 관심을 두여야

              성공할 확률이 있는 것 아닌가. 그래야 힘들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 아닌가.

    👉 정말로 능력이 부족해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일까?

           결국은 내가 세운 목표가 나에게 힘들고 재미없거나

           나의 가치관에 벗어나는 일이라서 포기한 것은 아닐까?

           위의 기준에 맞게 내 목표를 정해보자.

     

    (p82) 이것저것 다 내것이 될 수는 없다.

              버릴 것은 버려야 살 힘이 생긴다.

    👉 내 최종목표에 맞는 세부목표가 아니라면

          오히려 방해가 된다.

     

    (p87) 처음부터 빠르고 쉽게가 아닌 정도를 걷자.

              빠르게 가려고 악하게 마음을 먹는다든지,

              쉽게 가려고 남에게 거짓을 말한다든지,

              스스로의 변명 속에 자신의 마음마저 훔친다든지,

              결국 화살이 돼 돌아오는 것이 마음인 듯하다.

    👉 정도를 걷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른 길이다.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가지 않는다면 포기하게 될 것이며

          우연히 성공했더라도 금방 무너질 것이다.

    반응형